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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5개 대학에 '미래우주교육센터' 설립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상국립대, 부산대, 세종대, 인하대, KAIST 등 5개 대학을 미래우주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미래우주교육센터는 새로운 우주시대에 대비해 우주기술 분야의 종합적인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새롭게 추진됐습니다. 선정된 대학은 산학연 컨소시엄 기반의 거점 교육센터를 설치하고 기관당 30명씩 연 150명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미래 우주기술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해 국제적으로 우주분야를 이끌어 나갈 핵심 전문인력으로 양성합니다. 또한 연구기관, 우주 산업체와 협력해 현장 실무 교육과 취업 지원도 연계하고,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정부는 센터별로 향후 5년간 연간 10억 원씩 총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더보기
쌍용차 인수전, KG·쌍방울 2파전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계약해지로 난관에 부딪혔던 쌍용차 인수전 경쟁은 다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중 이엔플러스가 지난 7일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인수전은 KG그룹과 쌍방울그룹 양자 구도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KG그룹은 쌍용차를 인수하면 KG스틸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판 등 철강재를 생산하는 제철 기업인 KG스틸과 완성차를 생산하는 쌍용차가 협업하면 신차나 부품 등의 연구·개발(R&D)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은 특장차와 완성차 간의 시너지를 기대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광림은 중량물 운반을 위한 이동식 크레인 사업과 전기작업차·청소차·소방차 등 특장차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 더보기
손흥민 해트트릭 - 토트넘, 아스톤 빌라 4-0 완파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0)이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아스톤 빌라전 대승을 견인했습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3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최근 4연승의 신바람을 낸 토트넘은 4위(승점 57)이겼습니습니다.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분 선제골을 포함해 후반 21분, 후반 26분 릴레이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이끌었으며, 정규시즌 15호부터 17호까지 한꺼번에 작성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4골을 넣은 뒤 오랜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9월20일 이후 1년 6개월 여 만입니다. 손흥민은 전반 3.. 더보기
윌 스미스,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금지 지난달 27일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무대에 올라 사람을 때린 배우 윌 스미스가 향후 10년간 이 시상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됐습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8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성명을 내고 “94회 시상식은 지난 1년간 놀라운 일을 한 우리 공동체의 수많은 개인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그러나 그 순간은 스미스가 무대 위에서 보여준 용납할 수 없고 해로운 행동 때문에 빛이 바랬다”고 결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아카데미의 이번 조치에도 스미스는 과거에 받았던 오스카상의 수상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고, 앞으로도 후보로 지명되거나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고 AP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스미스는 시상식 현장에 나가 상을 직접 수.. 더보기
이준석 “강용석, 복당 시켜주면 성접대 의혹 영상 내려주겠다고 제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자신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강용석 변호사가 복당을 시켜주면 영상을 내리고 고소·고발을 취하하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중 내내 당무로 정신이 없어 지난 한 주 동안 사실을 왜곡한 여러 뜬소문에 즉각 대응하지 못했다. 이제 주말이 되어 모든 내용을 파악했다”라며 “우선 민주당과 몇 언론이 악의적으로 편집된 유튜브 방송에 반응해 현재의 문제를 공론화한 것에 매우 유감을 표명한다”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저에게 12월경 제기한 성비위는 허위다. 그래서 중요한 대통령선거의 과정 중에서 발췌와 왜곡을 통해 구성된 의혹 제기에 수시로 .. 더보기
장제원 아들 장용준, '무면허·음주·경찰폭행' 1심 징역 1년 '실형'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의 아들 장용준씨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8일 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공무집행방해·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용준(22·활동명 노엘)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장씨가 받았던 혐의 중 상해를 제외한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집행유예 기간에 자중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책이 무거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범행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자성의 취지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해서 상당기간 구금됐던 점, 피해 회복을 위해 일부 노력한 점"을 유리한 양형요소로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무죄를 선고한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 경찰관이 입게 된 상해가 경미한 것.. 더보기
방역당국 - 확진자 중간고사, 교육당국 관리계획 마련시 지원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들이 중간고사 등 학교 자체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달라는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7일 교육 당국이 시험관리 계획을 마련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백브리핑에서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중간고사 등 기관 내 자체시험에 대한 운영 계획을 마련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확진자들이 국가 공무원 시험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전국적인 시험에 응시해 온 만큼, 관리계획만 마련된다면 학생들의 학교 시험 응시도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불가피한 사유로 특별한 상황에서 자가격리 예외를 허용하는 몇 가지 부분이 있다"며 "국가 공무원 시험은 소관 부처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해서 확진자들이 별도.. 더보기
월 1000만원 손해 - 5060 매일 폐업 결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규제가 풀렸다고는 하지만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영업자들이 삶의 터전인 가게를 떠났습니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폐업을 하고 싶어도 ‘대출금’이라는 무거운 족쇄에 그마저도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매 순간 폐업을 결심하죠. 그런데 자영업자들은 문을 닫고 싶어도 못 닫아요” 17년째 가게를 운영하는 이씨는 폐업 할 계획이 있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씨네 가게가 있는 상가동의 총 41개 점포 중 7개 점포가 코로나19 2년 동안 폐업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씨도 매일 문 닫을 위기를 마주하지만 뒷감당이 무서워 폐업조차 선택할 수 없다는 게 이 씨의 설명입니다. 이 씨는 “폐업하면 가게로 받은 대출금 몇 억원을 당장 갚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