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남한산성 자락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1500평 범위로 산불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원 80여 명,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야간에 큰 불이 나며 119에 긴급신고 5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하남시는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보내고, 산에서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진화인력을 소집해 긴급하게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용 추가>
저녁 8시 50분 기준 소방과 산불진화대 등 약 110명이 투입됐고, 펌프차 등 27대가 동원됐습니다.
아직까지 소방에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불이 난 곳이 아파트가 밀집한 거주 지역과 가까워 신고와 제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 제보자는 "불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는데 야간 상황이라 진화에 어려움이 있진 않을지 걱정"이라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 우려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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