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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수수료

배달수수료 부담에 백기 - 홍콩반점, 배달 메뉴만 가격 인상 배달료 인상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매장 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달 주문시 메뉴 가격을 올리는 업체가 등장했습니다. 배달료 인상 여파가 실질적인 가격 인상으로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홍콩반점0410은 지난주부터 일부 메뉴의 배달 가격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짜장면과 짬뽕 등 6종의 배달 가격을 1000원씩 인상했습니다. 다만 매장 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짜장면을 홍콩반점 매장에서 먹으면 5000원, 배달앱을 이용하면 6000원을 내는 것입니다. 배달료 인상 논란이 불거진 것은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배민) 등이 '단건 배달' 서비스 프로모션을 종료하면서입니다. 쿠팡이츠는 올해 1월부터 서울지역에서 '단건 배달' 서비스 프로모션을.. 더보기
할인쿠폰 없네? 배달음식 안 먹어!” 4개월만에 끝난 ‘배달 천하’ “배달비 가뜩이나 비싼데 쿠폰 프로모션은 엄청 줄었더라고요? 그럼 쿠팡이츠에서 배달시킬 이유가 없죠.” 요즘 많이 나오는 말입니다. 배달플랫폼 ‘쿠팡이츠 천하’가 4개월 만에 끝났습니다. 지난해 말 700만명이 넘던 월간이용자수가 최근 560만명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쿠팡이츠뿐 아니라 배달의민족, 요기요 모두 상황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쿠폰 뿌리기’ 출혈경쟁이 끝나자 이용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가 대거 발생하는 코로나 최정점이 지나면 하락세가 더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 월간이용자수(MAU)는 568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5개월 중 최저치로, 지난해 12월 7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급 이용량을 돌파했지만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