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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당선인

윤석열 당선인,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지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지명했습니다. 한 검사장은 검찰 내 대표적인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된 최측근 인사입니다. 한 검사장은 윤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시절, 중앙지검 3차장을 지내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비리를 수사했었습니다.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 된 후에는 최연소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반부패 강력부장을 지냈습니다. 참고로 한동훈검사장은 사법연수원 27기 입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일 ‘채널A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한 검사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른바 ‘윤석열 사단’ 검사인 한동훈 검사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장관 후보자로 지명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정치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한 검사장의 법.. 더보기
윤석열 당선인, 청와대 이전 용산 국방부로 확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용산 국방부와 합참 구역은 국가 안보 지휘 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어 청와대를 시민들께 완벽하게 돌려드릴 수 있고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시민들의 불편도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로 이전하는 안을 확정하면서 기존의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에 개방해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당선 이후 광화문 정부 청사들을 대상으로 집무실 이전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쉽지 않은 문제임을 절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용산 지역은 이미 군사시설 보호를 전제로 개발이 진행되어 왔으며 청와대가 이전하더라도 추가적인 규제는 없다”고.. 더보기
대통령직 인수위 인선 완료, 무슨 일하나(조직구성, 역할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이 대선 8일 만인 17일 완료됐습니다. 외교안보 분야는 MB계 인사들, 경제정책 분야는 박근혜정부 인사들이 많고, 학계 인물들은 서울대 출신이 많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과거 MB정부 때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출신), 박근혜정부 때 '성시경'(성균관대·고시·경기고 출신) 같은 핵심 키워드가 뚜렷하게 드러나기보다는 '통합·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라는 평이고, 여성 인수위원은 4명으로, 남성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먼저 'MB맨의 귀환'은 외교·안보·국방 분야 인선에서 두드러지는데, 외교안보분과 간사를 맡은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부터 외교안보 분야를 조언해왔습니다. 분과위원인 김태효 전 청와대 대통령전략기획관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