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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용군

이근, 기밀임무 수행 - 우크라 의용군 대변인 “SNS 내용 사실” 우크라이나군 국제여단 대변인이 직접 이근 전 해군특수전단 대위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5일 우크라이나군 국제여단 다미엔 마그루 대변인은 JTBC ‘뉴스룸’과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인들도 다른 병사와 마찬 가지로 실제 전투에 참여 중”이라며 “이근 씨도 기밀임무에 투입됐다. 그가 SNS에 올린 사진은 사실이고 우리와 협의해 올린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다미엔 마그루 대변인은 “국제여단에 들어온 이들은 실제 전투 관련 업무를 맡고있고 전선에 배치 중이다. 군의관, 저격수, 유탄 발사나 대전차 운용 등 부대별로 다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전세계에서 국제여단에 합류하겠다는 지원자들이 오고 있지만 현재는 전투경험을 가진 지원자만 받고있다고도 밝혔습니다. 현지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만큼 전투 무경.. 더보기
‘무단 출국’ 해병대 병사, 폴란드 국경수비대 떠나 잠적 폴란드로 무단 출국해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했던 해병대 병사가 검문소를 이탈해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해병 모 부대 소속 병사 A씨는 현지시간 이날 새벽 폴란드 국경수비대 건물을 떠났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A씨가 현재 연락을 받지 않아 소재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폴란드·우크라이나 당국과 정보를 공유하며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2일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입국을 시도하던 도중 우크라이나 측 국경검문소에서 입국이 거부돼 폴란드 국경검문소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이후 우리 외교부 관계자들이 검문소 밖에서 A씨를 넘겨받고자 기다리고 있었지만, A씨는 이들의 접촉 시도를 거부하며 ‘이곳에 남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보기
우크라아나 2만 국제의용군 상당수 '총 한번 안 쏴본 오합지졸' 우크라이나에서 활동 중인 국제의용군 중 일부가 총기와 방어구도 없이 방치돼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WP는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국제의용군에 대해 “일부 초보 의용군들이 총도 헬멧도 없이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52개국 2만명이 국제의용군에 지원해 우크라이나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이중 미국인은 4000명가량입니다.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인 이근 씨를 포함해 한국인 수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들 대부분은 경험이 많은 전사들”이라며 “국제군단이 러시아의 침략에 대항하는 전투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외신이 전하는 현실은 좀 다른 양.. 더보기
이근 현재 상황 - 폴란드 재입국 막혀 국경 계류 중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던 예비역 해군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진입한 뒤 폴란드 재입국을 시도했지만 폴란드 당국의 반대로 국경 근처에 계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씨가 당국의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했기 때문에 입국을 거절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행히 이씨를 비롯한 팀원 모두 아직까지 특별한 인명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3월 14일 정부 소식통은 “이근 대위가 키이우까지 갔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일행 4명과 현재 폴란드 국경으로 이동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 일행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치열한 교전이 펼쳐지고 있는 키이우까지 진입했지만, 상황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 폴란드로 다시 넘어오려고 시도한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