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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시사)

박수홍 측 고소이유 - 친형 사주 안좋다며 칼 들이대고 결혼 반대, 나이트클럽 방문 증거로 쌤소나이트 가방구매 영수증 내밀어(박수홍 친형고소사건) 방송인 박수홍(52)이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친형 가족과의 법적 다툼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수홍은 30년 동안 100억원 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떼였다며 친형 부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박수홍 측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방송에서 “(친형이 박수홍과 연인의) 사주가 안 좋으니까 우리 집안을 망하게 할 수 있다. 칼을 들이대고 너 죽고 나죽자 (결혼을 반대했다)”고 했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박수홍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 자리가 30년 넘게 방송하면서 가장 어려운 자리”라며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왔다”라고 했습니다. 형을 믿은 이유에 대해 “의심한다는 것 자.. 더보기
가세연 사면초가, 이번엔 통장 가압류 - 채권자는 민주당 고민정의원 법원이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일부 재산에 대해 가압류를 결정한 가운데 김세의 가세연 대표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31일 서울중앙지법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식회사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상대로 낸 2022카단809155 가압류 신청을 최근 인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압류는 장래 집행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리 당사자의 재산을 압류해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와 관련 지난 30일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가로세로연구소 통장이 압류됐다”며 “압류액은 1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31일 재차 글을 올리며 “저희가 직접 법원에 압류 신청서를 요청해 받았더니 기가 찰뿐이다. 이유가 바로 지난해 12월 18일에 방송했던 ‘위험한 초대석’ 때문이다”라고 설명.. 더보기
독일 방송 뜬 이근 전투영상 - 기관총 쏘고 미사일로 탱크 조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외국인 의용병으로 참전했던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의 활동영상이 외신에 방영됐습니다. 28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ARD 산하매체 타게스샤우는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전사'라는 제목의 5분 44초짜리 리포트를 통해 이씨의 활동모습과 인터뷰를 다뤘습니다. 영상에는 이씨가 직접 기관총을 발사하고, 그의 팀이 대전차미사일로 장갑차나 탱크 등을 조준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일부 영상은 이씨가 직접 제공했다는 자막도 붙어있었습니다. 이씨는 인터뷰에서 "세계적으로 초강대국 중 하나인 적과 싸우는 것은 어렵다. 그들은 수 톤의 탄약을 가지고 있고, 포병과 함께 싸우며 불을 퍼붓고 있다"며 "과거 소말리아와 이라크에서 많은 경험을 해 내가 (이번 전쟁에) 도움이.. 더보기
기습뽀뽀 당할뻔 한 이재명(셀카 전념 모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가 한 여성 지지자와의 사진 촬영 도중 지지자가 뽀뽀를 시도하자 이 후보가 피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이 후보자와 사진을 찍는 한 지지자가 이 후보에게 뽀뽀를 하려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여성이 이 후보에게 뽀뽀를 시도하자 이 후보가 뽀뽀를 피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영상의 장면은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장면은 이 후보의 높은 인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해석입니다. 이 후보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여성 지지자들이 급증했는데, 이 후보를 지지하는 2030 여성 지지자들을 개딸(개혁의 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대선 당시 이 후보가 적극적인 여.. 더보기
애로부부 배드파더 개그맨 논란, 네티즌 임성훈씨 지목(개그맨 박성광에게 불똥 튄 이유) 개그맨 박성광이 ‘애로부부’ 불륜 개그맨으로 지목된 임성훈과 관련해 “억울하다”고 호소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박성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박성광은 “오늘 아침부터 황당한 일이 생겨서 댓글로 말했음에도 계속 추측성 댓글을 남겨 글을 올린다. 명확히 말씀드리면 ‘애로부부’의 당사자 그 분과는 1년 전 선배님의 도움 요청으로 라이브커머스 두 번, 방송을 위한 사전미팅 한 번 진행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언급된 친한 개그맨은 제가 아니고 누구인지도 모르며, 라이브커머스 도중 경찰이 왔다는데 그것 역시 저와 한 방송이 아니다”라며 “만약 방송에 언급된 내용을 제가 알고 있었고 친한 사이였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책임이 제게 분명 있었.. 더보기
2022년 미국 내 기업평판 우수 100대 기업(삼성 6위, LG 27위) 지난해 31위에 그쳤던 삼성의 미국 내 기업평판 순위가 올해 다시 '톱10'에 진입했습니다. 반도체 등 핵심 제품군에 대한 삼성의 투자 확대로 미국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29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최근 발표한 '2022년 기업평판 우수 100대 기업' 순위에 따르면 삼성은 평점 80.5점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25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의 역대 기업평판 순위는 2015년 3위까지 올랐으나 갤럭시노트7 사태 등으로 2017년에 49위로 수직 하락했습니다. 이어 2018년 35위, 2019년 7위로 상승세를 보이다 2020년 22위, 2021년 31위로 다시 뒷걸음쳤습니다. 삼성은 올해 주요 평가 항목 가운데 ▲ 성장성(3위) ▲ 제품·서비스(4위) ▲ 비전(.. 더보기
미국 탈모 치료 신약 개발 진짜일까 - 진실공방 “오른쪽은 누가 봐도 가발 같은데, 진짜 맞아?” “사실이라면 노벨상 감이다. 천만 탈모인이여, 희망을 갖자!” 미국에서 개발된 탈모 치료 신약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때아닌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제약회사가 공개한 임상 시험 결과 사진 때문입니다. 회사 측은 시험 참가자 10명 가운데 4명이 모발의 80% 이상 자라는 효과를 거뒀다는 입장입니다. 국내 1000만 탈모인에게 희망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해프닝에 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난 26일(한국 시각) 뉴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제약회사 ‘콘서트 파마슈티컬스(Concert Pharmaceuticals)’는 먹는 탈모치료제 신약 ‘CTP-543’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지난 6개월간 미국, 캐나다, 유럽 .. 더보기
'인천 흉기난동' 40대 징역 22년 - 남녀 경찰관 2명 부실 대응 논란 사건 인천에서 층간소음 시비로 이웃집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27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래층에 사는 피해자들이 고의로 소음을 낸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경찰관들이 출동한 상태였는데도 피해자들을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범행을 했다"며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살인 범행이 모두 미수에 그쳤지만, 한 피해자가 목 부위에 치명적인 손상 입는 등 결과가 참혹했다"며 "피해자들이 느꼈을 고통과 충격을 고려하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