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38kg 감량 후 10년 유지 비결 공개 (KBS2 ‘빼고파')

‘빼고파’ 김신영이 38kg 감량 및 10년 유지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7일 방송된 KBS2 ‘빼고파’에서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 여섯 멤버들의 첫 번째 합숙이 시작됐습니다.

KBS2 빼고파 방송화면

김신영은 앞서 MT에서 약속한 것처럼 3無 다이어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를 위해 38kg을 감량하고 10년 동안 유지하고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식단과 운동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멤버들이 차례차례 김신영이 기다리고 있는 합숙소에 도착했고, 멤버들을 가장 먼저 반긴 것은 각자의 다이어트 로망이 담긴 사진이었습니다.

그렇게 웃음을 빵빵 터뜨리며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 김신영과 멤버들은 첫 합숙에 돌입했습니다. 가장 먼저 김신영은 짐 검사를 통해 각 멤버들 가방 속 쥐포, 군것질 거리, 술 등 각종 ‘다이어트 방해’ 물품들을 제거했습니다.

이어 ‘인생은 Fit이다’라는 구호에 맞게, 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작에 앞서 멤버들의 눈바디가 시작됐습니다.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는 대신 눈바디로 다이어트 효과를 체크하기로 한 것으로 이에 멤버들은 각자 꼭 입고 싶은, 혹은 지금 입었을 때 다소 불편한 옷을 입어봤습니다.

비포가 솔직해야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법이어서 멤버들은 부끄러움을 내려놓고 지금의 자신을 정확히 직시했습니다. 김신영은 눈바디를 통해 멤버 별 필요한 운동 및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체크하고 설명했습니다.

KBS2 빼고파 방송 캡쳐

눈바디 후 합숙 첫 식사 시간이 됐습니다.
김신영은 자신의 노하우가 담긴 다이어트 식단 중 하나인 멸치볶음 묵은지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밥과 김치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멤버들은 감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신영이 정말 한 입에 다 넣기 어려울 정도로 뚱뚱하고 푸짐한 김밥을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극단적이지 않아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속할 수 있는 식단이었습니다. 멤버들은 “이렇게 먹어도 돼?”라고 되물으면서도 와구와구 폭풍 먹방을 했습니다.

김신영의 운동법도 공개됐습니다. ‘빼고파’에서는 목에서 쇠 맛 나는 운동은 절대 시키지 않겠다고 한 김신영은 집에서 누구나 쉽게, 특별한 비용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 2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멤버들 모두 “운동이 될까?”라고 의심했지만, 실제로 운동을 한 후에는 온몸에서 땀을 뚝뚝 흘렸습니다.

드디어 첫 합숙이 시작됐고, 김신영이 예고한 것처럼 목에서 쇠 맛 나는 운동도, 체중계도, 닭가슴살 같은 극단적인 식단도 없었습니다.

대신 폭풍 먹방이 있었고, 웃음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방송 전 약속했던 것처럼 지긋지긋 숙제 같은 다이어트가 아닌, 즐겁고 행복한 다이어트가 꽉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뻔하지 않은 다이어트 프로그램 ‘빼고파’가 앞으로 어떤 웃음과 정보들을 줄지, 어떻게 출연자와 시청자들의 자존감을 높여줄지 궁금하고 기대됩니

KBS2 ‘빼고파’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됩니다.

다이어트 관심있으신 분들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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