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논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확진자 투표 외출 오후 5시50분부터 - 기존보다 20분 늦춰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 외출시간을 오후 5시 50분부터로 변경했습니다. 기존에 공지된 시간을 오후 5시 30분부터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7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반 선거인과 확진자 동선분리 및 격리자 등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 변경을 요청했다"며 "확진자와 격리자의 선거 목적 한시적 외출 허용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격리자는 오후 5시50분부터 외출할 수 있다"며 "다만 농산어촌 거주 교통약자는 오후 5시30분부터 외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는 9일 진행되는 20대 대선 본투표에서 코로나19 확진·격리자들은 일반 유권자와 같은 방법으로 직접 투표함에 용지를 넣어 투표합니다. 대신 오후 6시 이후 일반 .. 더보기 전국 3500개 사전투표소 - 파란 장갑, 방호장비 국민의힘 항의로 사용중지 전국 3552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현장서 일하는 투표지원인력들이 사용하는 방호장비 중 파란색 장비가 일체 사용 중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측이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하는 파란색 색깔이 들어간 장비에 대해 선거중립성을 이유로 이의제기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박빙 구도 속에서 티끌만한 사안을 놓고도 신경전이 벌이진 가운데 현장에선 "너무 심한 처사"라는 불만도 터져나왔습니다. 4일 중앙선관위 및 국민의 힘 등에 따르면 이날 선관위 측은 전국의 사전투표소에 지급된 방호 장비중 파란색이 들어간 장비를 일체 사용중지하라고 현장인력 관리를 맡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등에 지침을 급히 내렸습니다. 사전투표소에는 행안부와 지자체에서 투표지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