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수수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드결제 사절 - 초유의 결제대란 오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추진한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인하정책이 자영업자와 카드업계 간 갈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영세가맹점 수수료 인하분을 메우기 위해 카드사들이 대형 가맹점 수수료를 올리겠다고 예고하자 대상 업계가 반발에 나선 탓입니다. 수수료율 협상에 실패할 경우 일부 업계는 가맹해지·결제거부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영세업자들이 대부분 대형 가맹점에 위탁 결제를 하고 있어 수수료 인상이 다시 영세업체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자지급결제협회(PG협회)는 16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앞에서 가맹점 수수료 인상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PG사는 온라인거래에 따른 지급·결제업무를 대행해주는 업체로, 자체적인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영세업체들이 주.. 더보기 3월 1일부터 동네마트서 신한카드 못쓴다 오늘(3월 1일)부터 일부 동네 마트와 슈퍼마켓에서 신한카드로는 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신한카드가 통보한 수수료가 너무 높다며 가맹점 해지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불편이 우려되는 가운데 다른 카드사와도 가맹 해지가 확대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동네 마트와 슈퍼마켓 등 약 5800개 업체가 소속된 한국마트협회가 카드사들의 수수료 일방 인상 통보를 규탄했습니다. 마트협회는 특히 신한카드의 수수료율이 과도하다며 가맹점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오늘(3월1일) 부터 일부 마트에선 신한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국마트협회 회장은 "가맹점 탈퇴는내부적으로 준비가 필요해서 3월 15일 정도로 정하고 있습니다. 우선 500여 곳 먼저 참여하고요. 전 회원사로 확대할 예정이다"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