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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전쟁

최강이라던 러시아군 - 우크라 침공에 드러난 실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곧바로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점령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2주째 고전하면서 세계 최강이라던 러시아 군대에 대한 유럽 각국의 평가가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각국의 군사·정보 기관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러시아 군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때 러시아를 두려워했던 유럽 정부들은 과거처럼 러시아 지상군에 겁먹지 않았다고 말한다"고 말했습니다. 서방 정보기관들에 따르면 러시아 군은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에게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돼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부관들은 사소한 사안까지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번 침공에.. 더보기
러시아군, 우크라 수도 키예프 진입해 전투 중 결국 러시아 지상군이 수도에 진입해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의 경고는 러시아에게는 별다른 효과가 앖어보이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맞서 홀로 전투를 시작했습니다. 러시아군이 수도 키예프 시내로 진입했다는 외신들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CNN은 26일(현지시간) 오전 4시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워싱턴 포스트지는 키예프 내에서 수십차례 폭발음이 이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도심 중심부 불특정 지역에서 포격 소리가 들렸고, 인디펜던트 키예프 동물원 근처에서 극도로 힘든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키예프 시내 메이단 광장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났으며, 페레모니 도로에서는 불타는 차들이 목격됐습니다. 키예프 인근 화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