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이양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은혜·박범계 등 '정치인 장관' 일괄 사표 - '불편한 동거' 피한다 문재인 정부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내달 10일 새 정부 출범 전 일괄 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문재인 정부 장관' 체제를 피하기 위한 배려 차원입니다. 다만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진행 상황에 따라 새 정부 출범 후 당분간 '신구 정부 간 불편한 동거'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6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신 장관들은 현 정부 임기가 끝나는 내달 9일 일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박범계 법무부, 전해철 행정안전부, 이인영 통일부, 한정애 환경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총 7명입니다. 통상적으로 정권 교체기 전임 정부 장관들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