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연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응원 속에 마지막 퇴근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청와대를 나섰습니다. 이날 청와대 정문에는 수천 명의 지지자가 몰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5분쯤 퇴근하며 5년의 대통령 임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청와대 본관 앞에서 직원들과 인사한 뒤 걸어서 정문으로 나왔습니다. 청와대 정문 인근에는 이른 시간부터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몰려 문 대통령을 응원했습니다. 이들은 하늘색 풍선 등을 흔들며 ‘문재인’을 연신 외쳤고, 문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감사 인사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시내 모처로 이동했고, 자정까지 군 통수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국가안보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위치에서 대기하며 문 대통령과 긴밀한 연락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