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근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근하느니 퇴사" 재택 끝나자 이직 속출 - 코로나 이후 회사 풍속 '엔데믹'으로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ICT(정보통신기술) 업계가 고민에 빠졌습나다.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기업 구성원들이 출근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어서입니다. 국내보다 엔데믹이 빨랐던 해외에선 '출근하느니 퇴사하겠다'는 직원들마저 속출합니다. 이에 ICT 기업들은 출근·재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와 거점 오피스 등으로 핵심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개발자 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그렙은 지난 5일 전국 개발자(5362명)를 대상으로 현재 근무형태를 물은 결과, '재택·출근을 병행한다'는 응답이 38.3%였고 12.2%는 '풀타임 재택근무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개발자 과반(50.5%)이 재택에 익숙해진 셈입니다. 반면 국내 주요 기업들은 최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