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 청문회 연기, 민주 "자료제출 상당히 부실" 5월 4일로 예정돼 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연기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한 후보자에 대해 당초 오는 4일 잡혀 있던 청문회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여야는 추후 간사 협의를 통해 다음주께 한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 청문회 증인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자료 제출도 부실하기 때문에 청문회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이수진(비례)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자 청문회는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며 "제대로 된 검증 자료나 내용이 상당히 부실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윤석열 초대 내각 청문회가 집중돼 있는 이번 주를 피하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문제점이 .. 더보기 '채널A 사건' 수사팀 "한동훈 무혐의" - 중앙지검장 조만간 결론 '채널A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연루 의혹을 받았던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겠다는 사건 처리 계획을 정식 보고했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채널A 사건 관련 그간 수사 경과와 향후 사건 처리 계획 등을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공식 보고했습니다. 1시간가량 이뤄진 이 날 보고에는 수사팀 주임검사와 부장검사, 차장검사가 참석했으며, 수사팀은 한 검사장을 무혐의 처분 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상세하게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증거분석 상황과 관련 법리 등을 종합해 신속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4월 민주언론시민연합이 MBC의 '검언유착' 보도를 근거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 검사장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