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대리점사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이든 것도 서러운데" - 새 휴대폰 사러갔다가 통장 '탈탈' 털렸다 왜? 고령자인 A씨(80대)는 신규 휴대폰을 개통하면 요금을 할인받도록 해주겠다는 휴대폰 대리점 직원인 B씨의 호객으로 가게를 홀로 방문했다. 대리점 직원 B씨는 휴대폰 요금 자동납부 등을 핑계로 "계좌 비밀번호와 신용카드 비밀번호까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몇 시간 뒤 다시 가게에 방문하라"며 A씨를 기망했다. 사실 휴대폰 개통 시 계좌번호나 신용카드 비밀번호는 필요하지 않다. 대리점 직원 B씨는 A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편취한 개인정보로 모바일뱅킹에서 대출 신청 후 대출금과 기존 통장 계좌 잔액을 모두 편취한 후 잠적했다. A씨 사례처럼 최근 휴대폰 개통 관련 사기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금융 보안의식이 취약한 고령층 등을 타깃으로 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4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