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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시사)

코로나 확진자 - 대선 사전투표 5일, 투표 당일 9일 오후 5시부터 외출 투표 가능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일정>

20대 대선 사전 투표소 설치
20대 대선 사전 투표소 설치

- 투표기간 : 2022.03.04.(금)~03.05.(토)
- 투표시간 :  매일 오전 6시 ~ 오후 6시까지
- 투표장소 :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 지참물 :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 확진자의 투표 대책에 대한 내용이 확정되었습니다.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과 선거 당일 9일에 선거 목적의 외출을 통해 투표가 가능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대선 참여를 위한 일시적 외출 허용 방안을 보고 받고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월 공직선거법·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확진자의 외출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자·격리자는 5일과 9일 오후 5시부터 외출이 가능하며 투표 종료 후에는 즉시 귀가해야 합니다.

또, 확진자·격리자 유권자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미리 관할 보건소장이 발송한 외출안내 문자를 투표 사무원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확진자 유권자의 선거 당일 투표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에 대해 “이틀에 걸쳐 한 시간 반 정도씩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확진자의 전체 규모를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큰 애로가 있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20대 대선 투표용지 검수 모습
20대 대선 투표용지 검수 모습

따라서 만약 코로나에 확진되거나 격리자에 해당한다면 3월 5일 오후 5시~6시 사이에 사전투표하거나 3월 9일 오후 5시 이후 중 가능한 시간에 방문하여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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