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가격차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쿠팡, 같은 상품 다른 가격 - 충성 고객에 더 비싸게 판매 서울 송파구에 사는 신아무개(38)씨는 얼마 전 쿠팡에서 샤워타월을 구매하려다 깜짝 놀랐습니다. 어떤 상품으로 주문할지 고민하다 옆에 있던 아내에게 링크를 보냈는데, 같은 상품임에도 아내의 가격이 훨씬 쌌습니다. 신씨는 “내 아이디로 구매할 때 6000원대인 상품이 아내에겐 3000원대로 거의 절반 가격이더라”며 “나는 일주일에 2~3회씩 주문하는 충성고객이고 아내는 쿠팡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데, 내 구매가가 더 비싼 게 말이 되느냐. 지금까지 이런 사실을 모르고 호구 노릇을 한 것 같아 어이가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쿠팡이 같은 상품을 두고도 회원마다 서로 다른 가격을 적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쿠팡 쪽은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프로모션’의 일종이라는 설명이지만, 사전 고지도 없이 충성고객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