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시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강이라던 러시아군 - 우크라 침공에 드러난 실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곧바로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점령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2주째 고전하면서 세계 최강이라던 러시아 군대에 대한 유럽 각국의 평가가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각국의 군사·정보 기관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러시아 군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때 러시아를 두려워했던 유럽 정부들은 과거처럼 러시아 지상군에 겁먹지 않았다고 말한다"고 말했습니다. 서방 정보기관들에 따르면 러시아 군은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에게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돼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부관들은 사소한 사안까지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번 침공에.. 더보기 대선 출구조사는 어떻게 할까? 지상파3사 공동, jtbc 첫 단독출구조사 - 오후 7시30분 첫 공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선 결과를 빠르게 예측할 수 있는 출구조사 발표 시간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본투표 당일 출구조사 결과는 9일 오후 7시30분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와 JTBC를 통해 첫 공표되고, 그 외 다른 언론매체에서는 10분 뒤인 오후 7시40분부터 인용 보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8일 한국방송협회 산하 KEP(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출구조사 결과는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까지 마감되는 오후 7시30분에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를 통해 공표됩니다. 이번 대선에서 지상파 3사와 첫 단독 출구조사를 실시하는 JTBC 역시 공표 시간이 같습니다. KEP와 JTBC는 종편채널, 뉴스전문채널, 포털사이트 등에 ‘공동출구조사.. 더보기 확진자 투표 외출 오후 5시50분부터 - 기존보다 20분 늦춰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 외출시간을 오후 5시 50분부터로 변경했습니다. 기존에 공지된 시간을 오후 5시 30분부터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7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반 선거인과 확진자 동선분리 및 격리자 등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 변경을 요청했다"며 "확진자와 격리자의 선거 목적 한시적 외출 허용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격리자는 오후 5시50분부터 외출할 수 있다"며 "다만 농산어촌 거주 교통약자는 오후 5시30분부터 외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는 9일 진행되는 20대 대선 본투표에서 코로나19 확진·격리자들은 일반 유권자와 같은 방법으로 직접 투표함에 용지를 넣어 투표합니다. 대신 오후 6시 이후 일반 .. 더보기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 하루 전쟁비용 25조원 전쟁을 일으키면 돈이 얼마나 들까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하루에 200억 달러(약 25조 원) 이상의 전비(戰費)를 쓰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국방예산이 54조6000여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러시아군은 한국 국방예산을 이틀에 소진하는 셈입니다. 이 같은 전비는 시간이 갈수록 막대한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크라니아 휴전협상 대표도 6일 “막대한 장비 손실과 전사자를 겪으면서, 러시아의 입장도 미묘하게 변화가 감지된다”고 캐나다 일간지와 인터뷰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6일 “유럽 동맹국들과 러시아산(産) 원유의 금수(禁輸) 조치를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경제회복센터와 일부 전략 컨설팅 업체들은 지난 3일 “개전 첫 나흘.. 더보기 우크라 의용군 참여 이근 전 대위 - 정부엔 문의한 적 없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씨(예비역 대위)가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최근 현지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씨는 이 과정에서 우리 외교당국에 우크라이나 방문을 위한 '예외적 여권 사용'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추후 법적 처벌과 행정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이씨가 출국 전 예외적 여권 사용을 신청했느냐'는 기자의 질의에 "관련 문의가 들어온 적이 없다"며 "이번 사안은 예외적 여권 사용의 검토 대상도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역엔 '여행금지'를 뜻하는 여행경보 4단계(흑색경보)가 발령돼 있으며, 외교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고조되던 지난달 13일부로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우.. 더보기 부정선거 논란 - 선관위, 사전투표 혼선 사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과 관련해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우리 위원회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드러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선거일에는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선관위는 부정 투표일 가능성에는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선관위는 "이번에 실시한 임시기표소 투표방법은 법과 규정에 따른 것"이라며 "모든 과정에 정당 추천 참관인의 참관을 보장하여 절대 부정의 소지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국회의원 선거와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선거일 자가.. 더보기 특고 프리랜서 방역지원금 신청, 조건, 지급일정 정리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든 특수고용노동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 이하 특고)·프리랜서를 위한 '고용안정지원금'이 다섯번째로 지급됩니다. 고용노동부는 4일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사업 시행을 공고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앞서 4차례에 걸쳐 지급했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긴급고용안정지원금(1·2·3·4차)을 받은 특고·프리랜서에게는 50만 원을, 기존에 고용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고·프리랜서는 새로 신청을 받아 소득 심사를 거쳐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다만 노동부는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방과후교사 등 기존 지원 대상 중 85%를 차지하는 직종들은 계속 지원하지만, 고용상황·소득수준이 코로나1.. 더보기 울진 산불 강풍에 삼척, 영월, 강릉으로 확산(종합)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쪽 강원 삼척까지 번진 가운데 강릉과 영월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4일 오전 11시 17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6시간 뒤인 오후 5시 30분께 도계지점인 삼척 원덕읍까지 번졌습니다. 산림당국이 인력 730여 명과 장비 92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강풍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LNG 생산기지 인근 2km 남짓까지 근접해 소방당국은 대원 225명과 장비 85대를 LNG 기지에 집결시키는 등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산림 피해면적은 60㏊로 추정되고, 민가 4채도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원덕읍 월천리·산양리·노경리·사곡리·기곡리 주민 등 200여 명은 읍사무소와 복지회관 등으로 나뉘어 대피해 ..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