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 및 남성, 여성 인기 차종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수입차 부터 보겠습니다.
우라나라에서 테슬라 구매는 30, 40대가 주도하고,
50대 이상 소비자는 전통적인 자동차 명가로 꼽히는 벤츠와 렉서스 등을 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과 여성이 찾는 차도 달랐는데 남성은 큰 차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여성은 세단이나 소형 SUV를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30·40대 수입차 판매량 상위 5위권 안에 2개 모델이 포함됐습니다.
테슬라 모델Y와 모델3는 30대와 40대에서 판매량 4위, 5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행을 좇으며 친환경에 신경 쓰는 젊은 소비자들 취향이 반영된 결과이며, 지난해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던 점도 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됩니다.
참고로 지난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합치면 서울시에선 최대 937만원 할인받은 가격에 테슬라를 살 수 있었습니다.
반면 50대 이상은 벤츠를 더 선호 했는데
50대 수입차 판매량 상위 5위권 안에 벤츠 E클래스와 벤츠 GLC가 각각 자리 잡았습니다.
60대 이상에서도 벤츠 E클래스와 S클래스가 각각 판매량 1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다른 연령대에서 볼 수 없었던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50대 이상에선 3위, 60대 이상에선 2위를 기록했으며,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독일차와 일본차에 대한 선호도가 큰 것으로 분석 되었습니다.
벤츠 E클래스와 GLC 가격은 최고 8000만~1억원에 달해 30·40대보다 경제력이 있는 중장년층이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국산차 입니다.
국산차 가운데에서는 30대는 기아 쏘렌토(1만4371대), 40대는 기아 카니발(1만9697대)을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50대 이상에선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50·60대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제네시스 G80이 판매량 상위권에 자리 잡았습니다.
남성과 여성 간 취향 차이도 확연히 드러나는데, 남성은 준준형 이상의 큰 SUV를, 여성은 세단이나 소형 SUV를 주로 찾았습니다.
지난해 남성이 가장 많이 구매한 국산차 1위는 기아 쏘렌토(4만4731대)로 나타났고, 그 뒤는 현대차 그랜저(3만8723대), 현대차 팰리세이드(3만5630대), 기아 카니발(3만4823대), 현대차 투싼(2만9427대) 순이었습니다.
반면 여성이 가장 많이 구매한 차는 현대차 아반떼(2만2927대)로 조사됐고, SUV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아반떼는 여전히 인기모델입니다.
수입차는 남녀 모두에서 세단이 인기였는데, 여성의 경우 BMW 미니 해치와 폭스바겐 제타가 5위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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