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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 개최시기 추후 발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안게임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 중앙(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 사무총장이 오는 9월 10∼2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이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AFP통신은 OCA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 상하이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항저우는 상하이에서 약 200㎞ 떨어진 지역입니다. 한편 구체적인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 시기는 추후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중국아시안게임연기, #항저우아시안게임연기, #2022아시안게임연기, #아시안게임연기, #2022항저우.. 더보기
피임기구 대신 막대사탕 스틱 이식한 의사 - 피해자 최소 25명 베네수엘라에서 막대사탕 스틱을 피임기구라 속여 환자의 팔에 이식한 가짜 의사가 체포됐습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러 등에 따르면 의료 학위를 위조해 베네수엘라의 한 보건소에서 근무한 가짜 의사 호세 다니엘 로페즈(38)가 환자들에게 피임기구 '임플라논' 대신 막대사탕 스틱을 이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플라논'이란 피하 이식 피임 기구 중 하나로, 팔뚝 피부 아래에 작은 성냥개비 모양의 '임플란트'를 삽입할 경우 3년간 임신을 막아줍니다. 로페즈의 이런 사기 행각으로 최소 25명의 여성이 팔에 막대사탕 스틱을 이식했으며, 임신까지 한 경우도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로페즈의 범행은 실제 의사가 소셜미디어(SNS)에 "로페즈가 이식한 건 막대사탕 스틱이었다"고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이 의.. 더보기
영화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 - 의식불명 상태 영화배우 강수연씨(55)가 5일 오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남소방서 영동센터가 오후 5시1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에 있던 강씨를 발견했습니다. 구급대가 즉시 강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현재 강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씨는 4세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1987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년)을 받는 등 대중영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여배우 입니다. 강씨는 이외에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90년), '.. 더보기
서울 심야 대중교통 수송능력 '3만명 부족' - 지하철·시내버스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 코로나 발생 이전과 비교해 서울의 심야 대중교통 수송능력은 3만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약 11만명 수준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지하철 심야 운행 중단 및 심야 택시 감소 등으로 인해 약 30%가 감소한 상태입니다. 5일 서울시는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자 시민들의 이동 지원을 위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해 ‘심야 대중교통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올빼미버스 노선 확대, 택시 부제해제, 심야 전용 택시 공급 확대 등 단계적으로 추진했던 대책에 이어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재개, 시내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합니다. 서울시는 우선 지난 2020년 4월 1일부터 잠정 중단해왔던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을 2년만에 전면 재개합니다. 시민.. 더보기
이은해, '가스라이팅' 후 남편 살해 - 직접살인죄 적용해 기소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사건 발생 2년 11개월 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4일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이씨와 조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할 줄 모르는 윤씨에게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로 구조장비 없이 뛰어들게 한 후 구조를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하지 않아 직접 살해에 해당하는 '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법이 금지한 행위를 직접 실행한 상황에는 '작위', 마땅히 해야 할 행위를 하지 .. 더보기
소설 ‘파친코’, 선인세만 10억 이상 - 인플루엔셜과 계약 애플TV+ 드라마로 제작돼 다시 인기를 끄는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의 판권 계약을 기존 출판사 문학사상 대신 인플루엔셜이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일 출판계에 따르면 이 작가의 판권 계약을 대행하는 에릭양 에이전시는 지난달 29일 인플루엔셜 측에 계약 승인을 통보했습니다. 판권 계약을 따내기 위해 국내 10여 개 출판사가 경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플루엔셜 관계자는 "판권 오퍼가 승인됐다는 연락을 받은 게 맞다"며 "아직 계약 확정 전인데 이번 주중에는 최종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판권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친코'의 새 계약 조건은 '판권 기간 4년·판매량 보고 간격 3개월'로 전해졌습니다. 판권 계약을 위해서는 출판사가 이 작가 측에 최소 선인세(계.. 더보기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 청문회 연기, 민주 "자료제출 상당히 부실" 5월 4일로 예정돼 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연기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한 후보자에 대해 당초 오는 4일 잡혀 있던 청문회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여야는 추후 간사 협의를 통해 다음주께 한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 청문회 증인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자료 제출도 부실하기 때문에 청문회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이수진(비례)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자 청문회는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며 "제대로 된 검증 자료나 내용이 상당히 부실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윤석열 초대 내각 청문회가 집중돼 있는 이번 주를 피하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문제점이 .. 더보기
가구당 평균 98만원씩, 근로·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지난해 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는 이달 중 신청 절차를 거쳐 8월 말에 근로·자녀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2021년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325만 가구에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근로장려금은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고, 지난해 부부 합산 총소득이 ▲ 단독 가구 2천200만원 미만 ▲ 홑벌이 가구 3천200만원 미만 ▲ 맞벌이 가구 3천800만원 미만일 경우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가구 유형별로 200만원씩 상향된 수준입니다. 자녀장려금을 신청하려면 18세 미만 자녀를 둔 홑벌이·맞벌이 가구로서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 총소득이 4천만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가구당 평균 신청 안내 금액은 근로장려금은 98만3천원,.. 더보기